컴퓨터 꺼지는 증상으로 온 분. 한시대를 풍미한 1366소켓 i7 950. 인텔 정품쿨러인데 겁나 크네..나사형 방식인 쿨러마스터 하이퍼212 있었길 천만다행/ 부팅순서 바뀔 때 (2024)

수리과정 기록

컴퓨터 꺼지는 증상으로 온 분. 한시대를 풍미한 1366소켓 i7 950. 인텔 정품쿨러인데 겁나 크네..나사형 방식인 쿨러마스터 하이퍼212 있었길 천만다행/ 부팅순서 바뀔 때

json 2019. 11. 10.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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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시스템이다. x58보드의 1366소켓 블룸필드인가? I7 950 시스템이다. 1366 소켓에 i7 950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45mm공정으로 4코어 8쓰레드. 그 다음 나온 i7 970이 6코어 12쓰레드 32mm공정이었나? 그랬다.

<증상>

- 컴퓨터가 꺼진다.

- 처음에 켜면 윈도우 부팅까지는 되는데 2분만 지나면 꺼진다.

- 다시 켜면 그 간격이 점점 줄어 든다.

- 4번 다시 켜면 바로 꺼진다.

<접근과 해결>

- 처음에 켜면 꽤 버티는데 꺼지고 다시 켤 때마다 그 간격이 점점 짧아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 확인하니 역시나 쿨러 핀 4곳 중에 하나가 부러져서 쿨러가 cpu에서 조금 떨어졌다.

-

<문제발생>

- 1366과 2011소켓에 달리는 인텔 정품 쿨러는 일반 정품쿨러와 다르게 크기가 3배이며, 핀 꼽히는 간격이 넓다. 일반적으로 사용 되는 플라스틱 멀티가이드는 구멍 간격이 맞지 않는다. 나사방식으로 장착 되는 쿨러를 사용해야 한다.

- 가지고 있는 타워쿨러가 모두 멀티가이드를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가성비 겁나 떨어지는 중고 써모랩 바다 쿨러를 써야 하나~~ 생각했는데 진열대에 쿨러마스터 하이퍼212 제품이 하나 있어서 뜯어 봤는데 천만 다행으로 나사방식으로 (간격 조절이 됨) 결합하여 해결했다.

이 분은 컴퓨터 수리보다..... 자가출판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궁금해서 찾아 온 것 같다. 여행책을 내고 싶은데 내가 컴퓨터 관리/수리요령 책을 출간했던 과정의 글을 보고 그것을 물어 보기 위해 찾아 온 듯 싶다.

램 4G 짜리 6개 꼽아서 24G

가지고 온 이유는... 컴을 켜면 윈도우 부팅이 되려고 하다가~ 꺼진다는 것. 그리고 한참 후에 켜면 어쩔 때는 윈도우 시작이 되긴하는데 몇 분 있다가 자동으로 꺼진다는 것. 그리고 켤 때마다 그 간격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

- 컴을 켰더니 삑~ 하면서 램인식 오류 없이 잘 된다.

- 메인보드 로고 나왔고 윈도우 시작화면 나온다.

- 그리고 꺼진다.

"꺼지는 간격이 점점 짧아진다"

이것이 핵심이다. 이건 cpu온도 상승이다. 램인식 문제 없고 그래픽카드 고장으로 모니터 나가는 것도 아니다. cpu온도가 높아져서 그런 것이다. 그래서 한참 두고 다시 켜면 (cpu가 식기 때문에) 좀 더 오래 버티는 것.

그래픽은 안 봐도 gtx460임.

케이스 겁나 큼.

이 컴퓨터가 만일 보드가 고장이라고 하면... (보드가 현재 중고로 10만원 가까이 하기 때문에) cpu가 6코어 12쓰레드인 5650과 970,980이면~~ 보드를 새로 사서라도 사용할만한데... i7 950은 그닥 아깝지 않기 때문에 만일 보드가 고장 났다면 램 빼고 깔끔하게 버려도 되는 부품들이다.

이 당시에 상단에 저렇게 200mm팬 달린 케이스가 거의 없었지.

1366 소켓은 정품쿨러 크기가 크다. 많이 크다.

우측은 일반 정품쿨러.

cpu팬을 만져보니 역시나 핀 한 쪽이 빠져 있다.

핀 하나 부러져 있음.

그래서 괜히 써멀 바른다고 cpu쿨러 빼지 말라고 한 것이다. 이렇게 다시 끼우다가 핀을 부러 뜨린다.

빼보니 겁나 크네.

히팅싱크 크기가 어마무시하게 차이 남.

i7 950. 샌디브릿지 i5 2500보다 쪼금 좋은 정도?

이 cpu가 뭔가 기능적으로 에바인 부분인 하나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탑쿨러를 올려 놓고 테스트 했다.

온도 때문에 꺼진다면 이렇게 하면 안 꺼질 것이다. 온도 때문이 아니라 보드 문제면 어쩌나 생각했다 x58보드를 어디서 구하나... 헌데 뒤져보니 내가 똑같은 보드를 소장용으로 하나 가지고 있었다.

기가바이트 x58보드에

5650 cpu를 하나 가지고 있었음.

그리고 이 보드의 특징이 usb를 꼽으면 무조건 usb를 첫번째 부팅장치로 인식하여 부팅이 안 된다는 것. 이것은 h61 보드와 그 이전 775 am2보드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증상인데 아직 이유를 모른다. 바이오스에서 ssd를 첫번째 부팅장치로 잡아 놔도 usb 를 꼽으면 usb로 부팅되려고 해서 부팅이 안 된다. usb 빼야 정상 부팅 된다.

usb 꼽아 두면 usb를 첫번째 부팅장치로 인식하여 부팅 안 됨. 이런 보드 가끔 있다. 이유는 모른다.

확인해보니 cpu 온도문제이다. 타워쿨러 하나 달면 된다.헌데 문제가....

구멍 간격이 넓어서 멀티브라켓을 사용하는 타워쿨러는 쓸 수 없다는 것.

녹투아나 써모랩처럼 나사방식으로 조이는 것을 사용 해야 한다. 지금 새 거 가지고 있는 것은 전부 장착 방식이다.

써모랩 중고가 하나 있다. 맨 끝으로 밀면 위 쿨러 간격에 맞다.

다행임.

본래 써모랩에 달려 있는 92mm팬은 사용 하면 안 된다.

rpm이 너무 낮아서 못 식힌다. 써모랩 쿨러에 있는 팬은 rpm이 1000? 1200? 800? 수준이라서 투반도 못 식힌다. 저 팬을 떼어 내고 80mm rpm 1800 정도 되는 것을 바꿔 달아야 한다. 헌데 그것보다 문제가~~ 조이는 나사가 없다. 그냥 저것만 있다. 나사 때문에 써모랩을 중고로 사야 해?

호구들이 워낙 많아서 써모랩 타워쿨러 이게 무러 중고로 15000원이나 하는데 없어서 못 판다고 한다. 참나.. 중고로 만원이라고 해도 비싸구만.... 나사 때문에 써모랩을 무러15000원이나 중고 중고로 살 수 없다.

겁나 뒤져 보니 이게 있다.

이건 예전에 블로그 보던 어떤 분이 나눔으로 보내준 것인데...

이걸 써야 하나? 이거 그냥 소장용인데...ㅜㅜ 전시하려고 둔 건데... 아놔...

그러다~! 위쪽에 보니 쿨러마스터에서 나 온 hyper 212 쿨러가 있었다. 지금까지 있는 지도 몰랐던 제품이다. 혹시 이것이 나사 방식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풀어 봄

밋친! 나사방식이다. ㅋㅋ

이게 인텔에 사용되는 브라켓인데.... 간격 확인해보니 1366에 맞는다.

그리고 타워쿨러 달기 위해서 보드 분해하지 않아도 된다.

두쪽이 이렇게 뚫려 있음.

보통 이렇게 생긴 것은 벌어지는 간격이 일반 1155보드 규격에만 맞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건 넓게 벌어짐

구사일생이다. 이 제품 때문에.. .한 개 사두기 천만 다행이네.

히팅싱크는 좀 얇지만 알루미늄판의 간격이 조밀하다. 오버클럭 하지 않은 cpu는 식히고도 남는다. 팬도 120mm인데..

헌데 지금보니 팬을 결합하는 방식이 개선 되었다. 단단하고 질긴 플라스틱으로 걸리는 방식이다. 원래 철사 같은 것으로 팬을 고정했었는데... 이 부분을 딱깍 꼽기 쉽게 끔 개선을 한 것.

오 좋은데...

디테일한 부분 또 발견.중간에 잇는 육각 나사 조일 때 사용하라고 십자모양이 있는 커버가 들어 있다.

이 제품 디테일한데? 팬도 좋은 것이고...

양쪽으로 팬 달라고 여분의 브라켓도 들어 있음.

그리고 다른 제품은 간격을 조절 할 때 우둘두둘한 홈을 마찰력으로 강하게 당기고 밀어서 조절하는 방식인데 이것은 눌러서 부드럽게 옮기는 방식이다. 누르면 양쪽으로 옮겨지고 위치 정해지면 안 움직이는 것.

이거 완전 괜찮네... 오~~

예전에 타워쿨러 부분에서 말했듯이...

앞쪽에 나사를 박을 때 팬에 걸리기 때문에 드라이버질을 하기 위해서는 팬을 빼내야 한다. 그래서 팬이 철사로 고정 되는 것은 불편하다. 다시 끼울 때 불편하다.

헌데 이렇게 플라스틱 성형으로 딸깍 끼우는 방식이니 아주 편한 것.

나온 지 좀 된 모델이라 불빛은 와려하지 않다. 그냥 불빛 안 나오는 팬으로 하지...

팬은 좋은 것이다.

이 분이 테스트 한다고 빼 놓은 하드를 모두 연결했다. 하드를 연결하고 켜보니~~

ssd가 아닌 하드로 부팅이 된다.

메인보드의 sata선을 꼽는 곳이 6개면 그 중에 공장 초기화 상태에서 가장 첫번째로 부팅순서를 잡는 것이 있다.

이렇게 보드가 오래 되어서 자꾸 바이오스가 풀릴 때는 메인보드 6개의 sata 포트에 6개의 하드를 연결 했다고 하면 그 중에 가장 첫번째로 부팅 1번으로 잡는 포트가 있다. 거기에 윈도우가 설치 된 ssd를 연결해야지만 에러가 없다. 바이오스에서 바꿔 봤자 또 바뀐다.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하드를 한개만 달았으면 그냥 하드랑ssd를 바꿔 꼽으면 끝나는데 이건 하드가 많아서 하나씩 다 바꿔 꼽아 봐야 한다.

사람 미치는 것 ㅎㅎ 헌데 운 좋게 ssd 위에 있는 하드의 sata선과 ssd의 sata선을 바꿔 꼽으니 바로 ssd로 부팅 된다. 천만 다행!~~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 드림.

여튼 이 제품 괜찮네.

이 분이 책출판에 관심이 있었다. 내가 블로그에 올린 "자비출판/자가출판/셀프출판/기회출판" 에 대한 글을 본 것 같다. 위 컴퓨터는 이 분이 직접 조립한 것이다. 내가 온도 상승문제라고 하니.... 자신도 그걸 짐작했었다고 한다. 헌데 확실하지 않으니 가지고 온 것이다.

즉, 컴퓨터도 가지고 올 겸~~ 셀프출판에 대해서도 물어 볼 겸~~

1. 교보문고를 통해서 돈 한 푼 안 들이고 종이책 내는 방법에 대해서...

2. 책 본문 편집과 표지 디자인에 대해서...

대략 40분 동안 알려드림.

그리고 이 분에게 알려드리고 난 몸살 걸림 ㅋㅋ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목 부었음.

https://youtu.be/P8d-tuPyqyk

셀프출판에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적은 글이 있다. 유튜브에 영상으로 올리려고 찍은 영상이 있는데 너무 길어서 편집하기 귀찮아서 대략 한 달 째 하드에 보관 중... 이렇게 하드에 그냥 담긴. 문서. 영상이 수천개인데... 언제 다 하나.. 셀프출판에 대해서는 오늘 영상을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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